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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존재 여부, 과학과 확률로 다가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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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은 있을까? 유명한 물리학자나 천문학자를 만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외계인의 존재 여부입니다. 이 질문은 과학계를 뒤흔들 만큼 흥미로운 주제 중 하나이며, 현대 과학의 발전에 따라 그 답 또한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는 과학적인 시각과 확률을 통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과학자들은 왜 이렇게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해 논의할까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이 높다"고 답하는데, 이는 우주의 거대함과 모든 현상을 확률로 설명하게 된 과학의 흐름 때문일 것입니다. 과학은 우주의 규모를 더욱 크게 보이고, 모든 현상을 확률로 설명하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1990년 허블 우주망원경이 3천 여 개의 은하를 발견한 허블 딥 필드 사건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우주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우주에는 은하만 1천억 개가 넘으며, 이 중 우리 은하에만 1천억 개가 넘는 별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제임스 웹 망원경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도움으로 더 많은 행성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지구와 비슷한 조건을 갖는 행성이 꽤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내리지 못했습니다. 외계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단순히 이야기하는 것은 과학적으로는 조금 이상한 얘기일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에는 드레이크 방정식이 자주 언급됩니다. 이 방정식은 다양한 확률을 곱해 우주 내에 교신 가능한 문명의 수를 계산하는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방정식의 핵심인 각 미지수에 들어갈 숫자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의 숫자와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은 높다고 여겨집니다. 지구 이외의 행성 발견은 1992년 이래로 계속되어 왔으며, 현재까지 4천 개 이상의 행성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