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아시아 1위, 코스피 최악 성적표 속의 국내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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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트코인 ETF 금지로 혼란, 증권사와 투자자 불안의 날 |
한국의 투자자와 증권사들이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금융위원회의 금지령으로 인해 증권사들은 비트코인 ETF의 중개를 제한하고, 투자자들은 이에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관련주 하락, 비트코인 ETF 금지에 증권사와 투자자 '불안'
금융위원회의 발표로 인해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 등은 상한가를 기록한 전날과는 대조적으로 큰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비트코인 ETF의 매매 제한을 공지하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왜 안돼? 금융위 "가상자산에 위배"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가상자산에 대한 기존의 정부입장과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법률에 따르면 ETF는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해야 하지만, 비트코인이 기초지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증권사들의 조치, 검토 중인 증권사들도
금융위원회의 금지령에 따라 증권사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 매매 제한 공지를 내며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 현물 ETF 뿐만 아니라 선물 ETF에 대해서도 일부 증권사들이 신규 매수를 중단하는 등의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금융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검토 중"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올해 7월 시행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해 추가 검토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뛰어난 도쿄증시, 코스피는 최악의 성적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중국 상하이를 누르고 아시아에서 1위의 시가총액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해외투자자들이 중국보다는 일본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반면에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코스피는 연초 5% 하락했습니다.
로봇주에 기대, 대기업의 로봇 사업 기대감 상승
일년 사이 주가가 250% 넘게 상승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로보스타, 로보티즈, 유진로봇 등 로봇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로봇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로봇주에 대한 상승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국내 로봇 산업의 본격적인 사업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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