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레트로 열풍 불러온다! 90년대 감성 콘서트로 팬들 초대
강수지 과거 화보 |
"10장의 정규앨범 소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과거 화보 공개! 강수지, 30대 미모에 감탄"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강수지 90's 레트로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수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90년대 레트로 분위기를 팬들과 함께 느끼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콘서트 선곡 준비 겸 장을 정리하면서 가지고 있던 앨범들을 정리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강수지는 레트로 분위기를 내는 콘서트를 준비하느라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 선곡에도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수지는 2집 앨범이 가장 많이 사랑받았다고 전했다. "남학생들,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샀다. 우리 집앞에 지나가다 보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레코드 가게가 있었다. 신곡이나 인기 있는 노래가 나오는 달에 가수들의 LP를 앞에 꽂아놨다. 그 앞을 지나면 이게 보였다. 너무 생각난다"라며 당시의 추억을 나눴다.
강수지는 이어 "10장의 정규앨범이 있다"며 자신의 음반 활동을 돌아봤고, "일본에서 사진집을 낸 적이 있다. 두 권을 냈다. 거기서 2년 반 동안 계약해 살았다. 이건 호주와 일본에서 촬영했다. 여러분들이 보시면 그런 사진들이 조금 있긴 있다"라며 과거 화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좋은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한 생각이 난다. 인터넷에 온라인에 조금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라고 소회를 떠올렸다. 강수지는 "이때 30대였던 것 같다. 정말 어리다. 사람들이 지금 모습을 보면 배신감을 느낀다고 할 수 있겠다. 세월이 너무 지났다. 사진이 너무 많았는데 거기서 고르느라 힘들었다. 그때는 뭐 어떻게 해도 괜찮다"라며 과거의 자신을 회상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이때를 기억하며 커다란 리본을 달까 생각한다. 감회가 새롭다. 조금 가꿔야겠다. 내일 피부과를 가보겠다"라며 팬들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강수지의 레트로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그 동안의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이 특별한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
댓글 쓰기